챕터 230 스탠딩 가드

레일라의 시점

곧 테론은 순순히 누웠지만, 여전히 꼭 맞잡은 우리 손을 놓으려 하지 않았다. 나도 그의 손을 놓고 싶지 않아서 침대 옆에 앉아 그를 지켜보았다.

아마도 출혈 때문이었을 것이다. 테론이 이렇게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드문 일이었다. 그는 금방 잠들었다. 그제야 나는 이 남자의 잠든 얼굴을 제대로 들여다볼 기회를 얻었다.

죽음 앞에서, 나는 문득 우리의 과거 원한들이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인생은 너무 짧았고, 우리가 함께할 시간은 한정되어 있었다. 나는 그저 그가 안전하기만 바랐다.

테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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